THE PILLOW COVER_BLACK에 대해 남기려고 들어와보니 다행인건지;;; 이제 더이상 판매는 하지 않네요..
지난 여름에 구매해서 사용했는데... 이 커버때문에 다른 커버까지 이염이 너무 심해서 글 씁니다.
우선, 받자마자 세탁했는데 그때도 까만물이 엄청나게 나오더라구요.. 처음이니까 그럴수 있다 싶었는데..
베개에 끼고 몇일 뒤에 빨려고 보니 베개 보호커버에 엄청나게 이염이 되어 있더군요..;;; 혹시나 싶어 베개도 봤는데 아주 살짝 이염이 되어 있었구요..
그나마 베개 보호커버 씌워놨으니 다행이지.. 아니였으면 베개 그냥 버릴뻔 했습니다.
그 커버는 몇번 빨고 이염된거 없애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표백제도 써서 했는데도 절대 없어지지 않아서 완전 망가지고 결국 못쓰게 되었습니다. .
그 후에 몇번 잠깐 쓰다가 안쓰게 되서 세탁하여 정리해놨었는데, 어제 이불정리하다 보니 이 커버때문에 다른 커버들까지 다 이염이 되어있더라구요..
접힌 상태로 다른 베개 커버 위에 올려져있고 그 위에 또 다른 커버가 있었는데, 아래 위로 다 이염되었고, 바로 표백제니 뭐니 쓰긴했는데..없어지지도 않네요.
물기가 있어서 색이 빠진경우 였어도.. 몇번을 빨았는데 계속 염색물이 나오면 짜증나는데..
다 건조되어 정리가 된 상태로 뒀는데 다른거 까지 이염시킬 정도면.. 도대체 어떤 염색약을 썼길래 이정도로 계속해서 나오는건지.. 황당하네요..
벌써 9개월정도 지났는데도 계속해서 이염이 될만큼 염색된게 빠진다는게... 이해도 안되구요;;
피부를 위해 자주 빨 수 있도록 제작된 커버일텐데..애초에 이거 얼굴에 대고 쓸 수는 있었던건지, 계속해서 써도 아무 이상없었던건지 의구심이 듭니다.
처음 사용하고 이염되었을 때 머리감고 잘 안말리고 자서 이염이 되었나 보다.. 하면서 남편탓을 했는데..
그냥 그때 바로 쿨이너프에 얘기할걸 그랬다, 진짜 후회되네요..
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처리될 방법이 없는걸 알면서도 너무 심해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어 글 남깁니다.
첨부파일은 어제 확인한 이염상태 중 하나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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